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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메인's mentalgame

야구 미디어 & 커뮤니티 이닝에 오기까지.

일상,그리고 맥주 한 잔 2009. 10. 7. 14:39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라는 공간에 글을 쓴다. 나름 파워 블로거였고, 블로그만 했을 때에도 방송사 인터뷰나 언론사 인터뷰도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그저 폐쇄직전의 블로그이긴 하다. 사실 블로그를 방치시켜둔 이유 중 하나는 오른쪽에 보이는 이닝(inning.co.kr)이라는 사이트 때문이었다. 이닝이 처음 미디어이자 커뮤니티로써 최초로 출발한 사이트였고, 실제로 이닝은 포털이나 몇몇 제휴사들 사이에서 언론으로 구별이 된다.

물론 언론이라고 불리기에는 우리는 기자 출신도 아니거니와 정말 취재와 판단력, 그리고 엄청난 정보력을 지닌 기자분들과는 차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요즘 들어 기자분들의 기사를 발로 쓴 기사다, 혹은 야구를 보지 않고 대충 그린다, 소설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발로 쓰는 기사는 정말 손에 꼽는 정도다. 그저 이 글이 보고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이후부터는 왠만한 기자들은 발로 쓴 기사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사실 독자들은 알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입맛에 맞는 글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취재'를 하는 기자들에게 본인은 항의 메일이라고 생각하는 메일이 협박 메일이 되어서 해당 신문사 기자가 스트레스로 그만두는 일도 있다는 것을. 잘 썼다고 하는 기사에 대해서 의심해 본 적은 없는가. 본인들은 그리도 완벽한 이성을 지니고 있는가. 물음표가 너무 붙는다.

언제였더라. 한 2년전? 유명 잡지사에 모 기자님들의 추천을 받아서 입사 할 뻔했었다. 이 때 사실 유명 일간지쪽으로 지원을 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였다. 그러나..."연봉 1억 주시면 갈께요."라고 이야기를 건냈고, "그냥 그럴거면 저 마트에서 배추팔고 과외할래요."라고 웃어 보였던 난 참 어이없던 녀석이었다. "언제 같이 해 볼 생각없니? (내게 명함을 건내며) 생각있으면 오렴. 이닝도 좋은 일이지만 이 일도 나름 의미있는 일이란다." 난 내 자신이 기자로써 소양이 없다라고 느꼈고, 그것을 단정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굳이 무엇을 한다면 방송사 PD 분야가 더 맞는 것 같았고, 또 다르게 생각을 한다면 굳이 직업을 여기에 한정을 지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꽤 많은 경험들이 도움이 되었음에는 분명하다.

까까머리 학창시절 모 방송사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적도 있었고, 밴드부 보컬을 했었다. 농구 선수 한다고 고교 시절 야자를 하지 않았고, 개그맨 컨테스트를 친구들이 준비해보자고 꼬득여서 기획하였다. 아주 어린시절에는 연극도 했었고, 고교를 예고로 진학하려고도 했었다. 대학 진학을 하면서는 극작가가 되어볼까라는 엉뚱한 생각 역시 했었으며 실제로 작품 연구 관련한 책도 찾아보고 지냈던 난 그게 좋았다. 야구는 아주 어릴 적부터 봐왔는데, 집안의 내력 때문인지 기억력 하나는 좋았던 편이라 한 번 보면 그 화면에서 벌어지는 주변 광고까지 다 기억을 했었다. 그리고 난 그런 부분들을 일기로 모두 적어 내려갔다. 흥미로운 부분은 우리 집안에서는 내가 야구를 많이 아는 편이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이닝의 과거와 현재. 그 안에 '함께'라는 단어가 있다. 사진-장원석)

주변 선배들은 언론사 기자, 혹은 방송사, 애널리스트, 홍보 관련 업종...많은 것들을 권유했는데, 실제로 내가 지금 걸으려고 하는 일은 남들과 더불어 사는 직업이다. 집안에서는 법조계, 교육계, 방송쪽에 계시는데 특이한 놈 또 나왔다라고 농담삼아 말씀하신다. 돈이 굳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그리고 조금 더 배려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일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판단이 들어서였다. 물론 이 일을 함에 있어서 내가 행여나 그 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폐가 될까봐 걱정도 된다. 그래서 우선 그 전까지는 내 마음의 거울을 닦는 것이 우선이지 싶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낸다. 

사실 요즘 들어서는 이런저런 과정과 더불어 조금 안타깝고 지치고 짜증이 날 때까지 있긴 하다. 물론 그런 것도 하나의 과정이고, 누구에게 이해를 바라지도 않는다. 불만이 있는 소수의 이들은 "소통의 부재"라고도 하지만, 본인 때문에 괴로워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 수십명에 이르렀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그래서 A사이트의 한 선배는 "그래서 짜른 이유를 굳이 쪽지나 무엇으로 통보하지 않고 짜르는거다."라고 내게 말을 건낸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A사이트에서 이닝까지.

처음에 사실 처음 정착했던 사이트를 떠나 이닝을 만들었을 때 가장 많이 놀랐던 이들이 A 사이트. 그러니까 처음 정착했던 A사이트의 지인들이었다. A 커뮤니티에서도 잘 지냈었는데 왜 굳이 이닝을 만드려하느냐가 그 이유였다. 실제로도 A에서 꽤 잘 지냈었다고 생각하고, 많은 부분을 배웠던 곳이기도 하다. 물론 트러블이라고 없을 수야 있겠는가. 사람 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틀림이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너무나 다른 환경이라고 생각되는 이들은 넘겨버렸다. 

난 그곳에서 웹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나 오프 문화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사람간의 대인관계에 대해서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심각하게도 고민하고 나름대로 추후에 대학원까지 가게 되면 이런 식의 접근이 꽤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도 들었다. (10년간 커뮤니티를 분석하고 연구했지만, 현실 세계와 사이버 스페이스간의 갭은 점점 좁혀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점잖은 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소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공간. 그러나 여기 역시 난 초기 멤버였지만 숙청도 있었고, 디엘도 많았다. 그리고 지금도 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난 여기 운영자, 그리고 관리지기 일부분들과도 나름 잘 지내고 있는데, 예전에 그 곳의 관리지기 형이 앞서 했던 이야기와 더불어 내게 그랬다. "이닝 운영을 해서 네가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죽도록 후회감이 밀려올지도 몰라. 사람들은 자기 말이 옳다고 서로 주장한다. 네가 꼼꼼하고 아무리 증거를 이야기해도 그들 입장에서는 소통의 부재라고 느낄꺼야."

가장 힘들었을 때 정말 바닥까지 가봤다는 생각도 들었을 때 쉴 수 있고, 느낄 수 있던 곳이 그 곳이었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 사실 처음 이닝을 만들었을 때 혹자들은 이닝이 쉽게 망할 그럴 사이트였다라고 말을 했었다. 말은 쉽게 하지만,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 때 난 미국으로 가려던 유학 계획이 어려워짐과 동시에 이닝에 매진했었다. 1-3-5-7-10년 계획을 세워서 실행에 옮겼고, 지금 사실 이닝의 단계는 예상보다 1년이 빠르며 2번째 계획의 언저리에 있다.  

커피를 마시다가.

최근에 평소 재미있게 말씀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는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닝이 메인님을 위한 공간이냐. 왜 위클리 이닝이나 이닝의 체계에 있어서 관리지기들한테 혹시 명령하시느냐?" 사실 이 말에 적잖이 놀랐다. 정말 이런 이야기들이 과장되고 살이 붙어서 돌고 도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놀란 것만큼은 분명 사실이었다. 개인적으로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것을 하두 많이 봐왔기도 했어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 자신이 정말 그러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 역시 심도있게 하게 되는 것도 필요한 이야기였다.

위클리 이닝 필진들이 알겠지만 난 위클리를 필진들한테 쓰라고 시키지 않는다. 편집팀장 누구에게 내가 이 이야기를 듣고 "힘드시면 위클리 안내셔도 돼요."라고 말을 건냈더니 "무슨 일 있으세요? 언제 우리가 강요로 하던가요?" 라고 웃어보인다. 위클리는 소위 펑크가 날 때면 사실 내게 연락은 온다. 물론 미안함이 섞여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그런 체계를 가지고 싫은 소리를 하는 그런 모임은 아니라고 자부한다. "저...이거 못 썼는데...." 필진들에게 뭐라고 해 본 적도 없고, 못 쓰면 그게 그 친구의 사생활 스케줄의 한계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사실 이 쯤 되면 그 때 땜빵으로 편집팀장 혹은 내가 그 자리를 메우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약속을 했다. 조금 다른 이야기로 운영진 그러니까 관리지기에게도 이런 부분은 비슷하게 적용이 된다. 사실 운영진 공지 비슷한 부분들은 다 같이 상의하고 글은 왠만하면 내가 올리려고 한다. 그리고 운영진들에게 언제고 이야기를 했다. "어차피 욕은 한 놈만 먹는게 낫다. 그러니까 욕 먹지 마라. 뭐든 일이 생기면 내가 시켰다고 해라."

이번 추석 때 사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댓글을 달다가 밖에 나가야 해서 밤에나 들어왔는데, 사실 댓글을 계속 달면서 끝내볼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면서도 "난 운영자인데...굳이 이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두번도 아니고,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고, 이전에 쪽지도 드려서 나름대로 좋게 좋게 말씀드렸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사실 솔직히 이런 논쟁이 시작이 되면, 언제든 자신이 있고, 내 나름대로 근거 없는 이야기를 건내지는 않는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네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로 일관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분으로 인해서 탈퇴한 이가 30명이 넘는다. 최근에서야 밝혔지만 그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었다. 5~6명은 그저 이닝의 색깔과 맞지 않기 때문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나갔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머지는 이야기가 다르다.

사실 이 분의 경우는 조금 독특하며서도 재미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재미가 방향이 다르고 공포스럽게 넘쳐서 문제다. 자신이 보지도 않고, 겪지도 않은 것들. 순전히 내가 친하다고 생각되는 지인에게 억울하다라고 들은 이야기들. 그것을 가지고 "무조건 사과해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 경우는 예사다.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연 그것은 옳은 것일까라는 생각과 더불어 이 분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생각이 못 미치시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도 든다. 이런 것이 과연 기사도 정신일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때로는 조금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비웃음이라기보다는 "정말 나이로 밀어부치는 대화를 하시는 분은 조금 난감하긴 하구나." 정도.

한 명 더 소개를 해볼까. 이닝에 꽤 재미있는 어린 친구가 한 명있다. 이 친구는 그런데 정말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재미있다라고 난 표현을 한다. 뭘 모르기 때문이다. 이 친구가 언제고 내게 말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제가 표현이 서툴렀고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글도 남겼는데 어떤 분들께서 용서를 안해주세요. 너무 무서워요. 저 이닝이 너무 좋은데, 정말 죽고 싶어요."였다. "이 친구 버릇을 고치고 추방하기 위해서 일부러 '우리가' 보이콧을 했다. 댓글을 달지 않았다."라고 밝히던 상대. 이 상대는 앞서 말한 공포스러운 재미를 즐긴다고 느낄 정도의 그 분이 역시나 포함되었다. 아니, 이 분이 핵심이었다라는 표현이 맞겠다.

(솔직히 이 어린 친구가 그렇게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어린 친구이고, 용서를 구하는 방법이 서툴다라고 이야기하고 방법까지 물었다. 다른 분들이 이 분과 같은 분들이라 생각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이 친구를 그렇게 인식을 할 수 있다. 그 친구 역시 잘못했다라고 인식이 될 수 있던 상황은 맞다. 그러나 사람을 그렇게 몰아부치던 '그'라는 사람은 현재 이닝 운영진-필진들끼리 이야기하지만 안하무인의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것은 조금 분명해보였다. 아니 본인에게는 참 관대하면서 타인에게는 대단히 엄격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봤다고 해야하나. 하나 더. 이 사건 당시 기분이 상할 법한 분은 오히려 내게 그 친구 괜찮냐고 물어주셨다. 다시 말해,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넘어가셨다. 그런데 본인은 왜? 당사자가 괜찮다고 그리 이야기하는데 왜? 계속 왜 그랬을까.)

당시 난 이 친구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상대방은 행여나 이 친구가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게 오버라고? 난 이렇게 지내다가 웹상으로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봤다. 그 '우리가'는 누구일까.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인가. 아니면 정말 '우리'라는 실체가 있는 것일까. 만일 본인이 당한다고 하면 흥미로울까? 이것이야말로 본인이 그리도 언급하던 배려의 일종인가.

(이닝의 코어 컨텐츠 위클리 이닝의 이번 주 인터뷰는 두산의 고창성이다. 사진-장원석)


(상대를) 가르치는 이의 윤리적 기준은 '그렇다면 누가' 제시할까.

"걔는 가정 교육이 틀렸다. 그 사람은 사회 부적응자다. 걔는 나이가 이제 서른 가까이 된 애가 그 모양이면 이미 힘들다." 앞서 언급한 분의 경우 굉장히 말씀을 쉽게 하시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다. 물론 사람들은 단정하기 좋아한다. 위클리 이닝 필진이자 야구를 같이 보지 않더라도 이닝 이전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한 녀석은 이런 사태를 보고 내게 "형. 인터뷰 가야 하는데 왜 이렇게 커피만 드세요. 슬프죠?"라고만 말을 건낸다. 요새 운영진들 중에서 내게 "참 저런거 보면 비극이죠?"라는 이야기를 한 번씩 건낸다. "저 글 못 쓸 것 같아요. 따로 쪽지를 보내주셨는데, 다음부터 글 쓰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세요." 한 두번이면 그냥 그 친구의 필력을 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나 글을 안 써본 이들일수록 그런 실수는 조금씩 나타난다. 대체 왜일까. 이 분은 왜 그럴까. 본인은 그리 완벽하단 말인가. 이닝을 아낀다는 이야기로는 이런 부분은 설명이 어렵다.

이닝은 사실 독자 뿐만 아니라 필자들에게도 열린 공간이고, 글의 바로잡음은 웃음과 더불어 여유와 함께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 글이 틀렸다라고 생각하면 그저 "내려라. 이게 글이냐. 근거도 없는 글이"가 아니라 "이 부분에는 이런 부분이 안타까운데 내가 생각하는 근거는 이렇다."라고 달아주는 것이 조금은 삐딱하게 쓴 필자에 대한 예의로 작용할 때도 꽤 있다. 물론 사람은 표현 방식도 다르고, 느끼는 것들도 다르다.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최악의 집으로 생각이 될 수도 있다.

언제였을까. 사실 야구 블로그에 글을 소위 갈기듯이 쓴 친구가 있어서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할까."싶어서 만났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친구의 결론은 정말 몰라서였다. 그리고 인스턴트적인 글을 쓴다고 해야하나. 급함이 있었다. 무언가 빨리 써서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런 열망이라고 해야하나. 그러나보니까 글에 근거를 다 채워넣기가 힘들었던 모양이다. 사실 이런저런 일이 있는 동안 앞서 발생했던 문제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리고 쪽지로는 주민들의 신고로 이야기가 되지만, 이 분이 누구를 가르칠 수 있는 윤리적인 부분을 갖고 있는 제대로 된 분인가에 대해서도 검증이 되지 않았기에 이 분 역시 누구를 가르친다고 하는 것들이 심히 안타깝다.

사실 이 친구들을 가르치기 전에 본인은 본인 자신에 대한 신고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는 것을 본인은 모르는 듯 했다. 아니, 솔직히 말씀드려도 듣지를 않으셨다는 것이 맞겠다. 댓글로 본인을 반겨주는 일부 분들이 신고를 하셨던 이들이 꽤 있었다면 과연 믿을까. 사실 이 분께 가장 안타까운 것이 "당신들 생각과 틀리면 내보내는 겁니까. 입을 막는 겁니까."였다.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닝에 내가 있어서가 아니라 타사이트 순례를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이닝에서 정말 입을 막은 적이 있던가? 본인이 이야기를 하면 발언의 자유고, 운영진이 말을 하면 소통의 부재다. 너무나도 불합리하지 않은가?

8개 구단 연합 야구 사이트들은 물론이고, 카페, 구단 홈피, 하루에 왠만한 블로그는 다 가보게 된다. 요즘이야 바빠서 그렇다치지만 사이트 25~30개정도. 블로그 200개 이상을 2시간 정도에 걸쳐서 대충 다 훓어본다. 그래서 더욱 이닝을 떠나 꼭 투어라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려보고 싶다. 어디든 상관없다. 이닝에서 너무 편하게 해드린 것은 아니었을까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생각이 들기에 진지하게 말씀을 드려보고 싶더라. "상주유저시고, 이벤트는 상주 유저들께 일종의 보상 차원에서라도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라는 쪽지. "메인님께서 괜히 보내신 것 같아요. 어차피 그런 부분 알아주지도, 아실만한 분도 아닌 것 같던데...그저 정치를 하고 싶어하시는지도 모르죠." 댓글에는 '이벤트'라는 단어 외에는 어떤 이야기도 쓰지 않으시더라. 사람이 아무리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아무리 정치를 하고 싶고, 합리화를 시키고 싶어도 그렇지. 왜 그럴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닝 쪽지함을 열면 웃음과 함께 휴하는 큰 숨을 내쉬게 된다. 지치고 짜증나서가 아니라,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루에 쪽지가 평균 80~120통 정도 온다. 거의 다 답신을 드리고,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나 점검을 하게 된다, 메일도 가끔 오고, 이런 작업은 하루에 1시간 반에서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사실 쪽지가 이 정도로 많이 오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눈팅 유저들에게 쪽지 4천통 가까이 포인트와 함께 가입인사를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건낸 이후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물론 난 메신저로 등록한 이들도 그리 많지 않고, 등록한 이들은 거의 이 분들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등록한 분들이 아무래도 대부분이다. 참고로 대화 중에 느낌이 괜찮은 분들을 운영진으로 섭외하기도 했다.

작년에 모 포털에서 이닝을 팔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가격대도 상당이 높았고, 모 회사에는 이닝은 별개로 이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닝과 별개로 입사 제의도 권했다. 이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내 개인적인 꿈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꿈도 동시에 실현시키고자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왔다.

최근에 추석 때 이야기 된 일을 딱 겪으면서 사실 주변에서 '눈팅 혹은 무명'이라고 하는 분들께서 정말 많은 격려 혹은 힘이 되는 쪽지를 주셨다. 그래서 "그렇게 나쁘게만은 살지 않은 모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내 개인적인 웹상에 접속하지 못하는 스케쥴도 있지만, 난 당분간 이닝에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정말 이닝을 그만둘 수도 있다. 그만 둔다는 이야기는 계속적으로 접촉해오는 제휴사에 그냥 이닝을 넘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난 오지랖이 참 넓은 사람이다. 친구가 적다라고 생각하며 살아본 적도 없고, 언제나 내 주변에 즐거운 벗들이 함께 했었다. 그래서인지 내가 어떤 위치에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고 이닝에서 몇몇 소외받았다고 낙인찍혔다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식사라도 해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내 주변의 즐거운 벗들도 그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 그 친구들이 소외받는 댓가는 이닝에서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만나서는 그들에게 댓가를 지불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때로는 익숙하지 않은 이들일지도 모르나 말 그대로 틀림보다는 다양한 다름을 가진 친구들일 수도 있다.

그들이 때로는 일부 몇몇이들에 의해서 외로움이라는 단어로 가슴을 표현할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난 그들에게는 끝까지 무료로 함께하고 싶다. 내가 착해서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옳아서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하는 것이 조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는 본능적인 생각이 앞서서가 맞을 것이다. 이닝이 언제까지 존재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댓말에 대한 보이콧 혹은 왕따 역시 시계 바늘이 끝날 때까지 허용하지 않고 싶다. '본인이 운영진한테 찍혔으니'라는 말로 이야기도 기재했던데, 찍힌 사람에게 그렇게 쪽지를 보내는 사람도 있단 말인가. 이번에 제휴 들어온 책을 보내줄 요량으로 그렇게 웃음 표시 넣어가면서 보내는 사람도 있단 말인가. 

"운영자 혹은 운영진이니까 그런 이야기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명령하던 그. 본인은 그렇다면 어느 누구에게나 막말을 해도 된다는 것인가. 그의 막말은 이미 이닝에서 꽤 유명하다. 심지어 타사이트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마당만 눈팅하는 이들이 내게 "그 사람 때문에 너희 엄청 피곤하겠다. 엄청 피곤해보이던데."라는 말도 전한다. "제가 그래서 그 분 때문에 게시판을 가지 않습니다." 본인은 알까? 본인 덕분에(?) 정말 많은 이들이 야게에 몰리거나 혹은 이닝을 떠났다는 사실을. 본인이 댓글을 달면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들이 꽤 많다는 사실도. 착각은 확실히 금물이다. 이런 생각이 조금 들다보니 오늘따라 그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너무 미안하다. 커피가 식었다.

참고- 이 글은 10월 4일 쓰여졌으며, 10월 7일 공개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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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쿼터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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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 네가 언제 파워블로거였어? 농담이다 :-)
    조만간 소주 한 잔 먹자 -_-)/

  2. 약간의 고뇌와 이닝의 목표가 보이는것같습니다....
    운영하시면서 힘든점 많으시겠지만 힘내시고 좋은 글..많이 써주세요. ^^

  3. RSS에 오랜만에 새글 떴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왔는데
    다소 무거운 내용의 포스팅이군요^^;;
    제가 추석 전후로 이닝에 잘 못들어가서 자세한 내막은 알수 없지만요...
    힘내세욥...
    화.이.팅!

  4. 블로그 얘기 하시길래 진짜 한 몇 달만에 들어왔는데(그때 글 퍼간다고 들어온 이후=_=)
    음.... 제가 모니터를 통해서 읽을 수 있는 길이의 한계를 넘어버릴 만큼 긴 글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군요-_-)/

    이제 글로 생각들 다 풀어내셨으니 당분간 여유를 가지시고 열공하시길...ㅎ 화이팅입니다. ^^

  5. 링크시켜 주셔서 들어왔는데 제 일 바쁘다고 아무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쿼터메인님처럼 한 단체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 접으실 생각하시면 섭하죠~~ ^^;;; 일단 공부 열심히 하셔서 시험부터 보시고...
    조금 더 숨 돌리시다가 돌아오세요~~ 제가 누구때문에 들어왔는데.. 아시잖아요...^^

  6. 백마일 2009.10.09 22:05

    이닝의 점은 제가 찍었을지 몰라도. 그 아무것도 아닌 점을 선으로 늘리고 현재의 멋진 그림으로 완성시킨 것은 모두 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군대에서 전화로 소식을 들으며 그저 대단하다 대단하다는 생각만 근무를 서며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가끔은 정말 친형 같다가도 조목조목 따지며 이건 잘못된거다. 짚으며 말하실 때는 좀 식겁하고 겁도 나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점들 때문에 이닝이 이만큼 성장하고 인정받는 커뮤니티가 되지 않았나 싶구요. 뭔가 믿음이랄까 그런 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있어왔어요.

    괜히 도와달라는 말을 던져서 괜한 스트레스를 저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받고 있지 않나해서 매번 미안한 감정도 들구요.. 아무래도 세상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가도.. 형이 너무 완벽한걸 좋아하고 민감한가.. 싶다가도.. 항상 결론을 내는 생각은 .. 아 진짜 미안해 죽겠네. 그저 이거 하나만 남더라구요.

    아직 별로 세상은 살아봤다 생각은 않지만. 살아가며 느끼는 중요한 건 인간관계인데
    친구랑 동생만 많은 저에게 정말 믿을만한 형님이 생겼다는 건 축복이 아닐까해요.
    오바한다 하시겠지만.. 뭐 형도 오바하니까-_- 퉁
    아이고 못먹는 술 먹고 들어왔더니 머리가 깨질라하네요.
    조금만 더 집중하시구요. 또 연락드릴께요 형.

  7. 이온퍼프 2009.10.10 13:53

    이닝에서 쿨하다는 닉네임 쓰면서 유이 아이콘 쓰는 그 변태 새끼가 역시 문제인가 보네요. 그 사람 유저들 사이에서 말 참 많던데 재수없다고 ㅉㅉ 솔까말로 그 새끼 때문에 이닝에 안가게될때 있죠. 파크 탱고최는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닌데 이 새끼는 변태인지 쓰레기인지 ㅉㅉ 그냥 짜르세요. 이런 새끼는 정말 봐주고 봐주면 뒷통수 치는 개새끼임

    • 제가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뭐든지 상대적인 거니까요.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는 중이니 돌아올 때는 성숙해져있겠죠.^^

  8. 블로그에는 오랜만인데 스크롤 내리면서 막 슬퍼지네요...=_=) 친구들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이 글 보니까 메인님이 왜 힘드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닝에 있으면서
    메인님 아니었으면 크게크게 벌어졌을만한 일들 많지 않았나요? 제일 고생하시고 힘드시면서도
    왜 이렇게 힘드셔야만 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닝 보면 다 좋은데 고마운줄 모르고 몇몇 거지 발싸개 같은 새끼들이 개설쳐대니 문제인거같긴해요.
    불만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게 건의다 뭐다 하면서 지껄이겠겠죠....
    글 읽다가 글이랑 댓글들 보니까 누가 제일 문제인지는 딱 알거같아요.
    별로 쿨하지도 않아보이고 뒷끝쩔던데ㅋㅋㅋㅋㅋ

    저도 그 새끼 신고했었지만...그러니까 신고하면 왜 이런 새끼를 실드쳐주고 그러세요.
    정말 이란 새끼들은 뒷통수 작렬한다니까요. 고마워하는거 몰라요. 이런 새끼는...
    설쳐대면서 훈계한답시고 한 마디씩 하는거 보니까 아주 역겹던데 어이가 없네 정말...
    이런 인간들이 사회성은 끝장ㅋ왕따 쩔면서 본인한테는 참 관대하고 세상진리 다 아는척하죠.


    메인님. 고민 너무 많이 하지마세요. 쓰레기같은 새끼들한테까지 신경써준다고 생각하셔도
    어차피 그런 새끼들은 몰라요. 본인들이 최고고 왕인줄알죠. 힘들어하지 마시고
    저는 정말 결단을 내리셔서 짜르시거나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고민하지마시구요.
    저나 제 친구는 요즘 분위기보고 느끼지만 메인님 돌아오시기전까지 이닝에 안가려구요...
    아 진짜 씨발 쓰레기같은새끼. 정말 울컥하네 개같은새끼.

    주말 기분 두산도 지고 이렇게 끝나네요...힘내세요...

  9. 음~그동안 이닝에서 마당놀이 게시판은 많이 등한시 했었는데(사실 일이 바쁠때는 그럴 수 밖에 없지만)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마당게시판은 잘 안보고 한게나 해야게만 들락거려서...이닝의 규정과 규율에 따라서 손속의 정을 두지 말아야 할 때라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소통의 부재니 뭐니 이미 충분하게 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법가로 돌아가면 됩니다...법가하니 야파님이 떠오르는군요.

    아무튼지 이제 코시도 끝나면 달력으로 정신없겠군요...ㅎㅎ 그럼 좀 더 고생 해 주이소..

    • 대치동님. 감사합니다. 법가를 말씀해주셨네요. 야파님이 참 어제, 오늘은 생각이 나네요. 저는 법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 우유부단함이 일을 키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10. 비밀댓글입니다

    •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당연히 댓글 남겨주신 분은 항상 반갑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언제든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제가 없더라도 운영진들한테 말씀주시길.

  11. 아... 이렇게 링크 타고 와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실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정말 크게 당황했습니다.
    사이트 상으로 별 다르게 싸움이라고 해 보았자 의견이 좀 다르구나 정도의 수준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치고 받고 싸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안 했는데 신고 쪽지 건수 이야기 나왔을 때에는 저는 별로 아니라고 생각했던 분의 이야기가 나온 것 보고 더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그 분의 생각이라고 보았거든요.

    글에 쓰신 분들... 모두 어떤 분들인지 저는 얼추 감은 옵니다.
    그런데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각자 개성이거든요.
    다만 덜 다듬어 지다 보니까 결국 이렇게 일이 터졌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구요...

    이번에 사고가 터진 것도 그 사람이 역겹다고 생각 해 본적이 저는 별로 없었는데...
    그 분을 편드려고 하는 것은 없는데 되려 제가 생각없는 사람이 된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너무 오랫동안 숨어 계시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그거... 결국 본인에게 해가 되는 것 같더군요.

    • 신고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신고가 들어오는 분은 3~4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정말 신고다운 신고 말이죠. 나머지는 사실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눈팅 유저뿐만이 아니라 이런 일로 신고하시는 유저분들은 때로는 전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 일로 그냥 조금 많이 속상합니다. 물론 이런 기분을 꼭 알아달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도 아니지만 운영자들도 사람이고, 이 자리에 있으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회'라는 이야기라던가 이모저모도 봤지만 '본인 기분이 이러니 풀어달라.사과하라.'라는 이야기는 사적인 공간에서조차 그것이 본인 입장에서만 사실에 가까운 경우에는 사과를 드릴 수가 없겠죠.

      사실 운영진들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없는 이야기는 조금 자제를 해주셨으면 어떨까 싶을 때는 있습니다. 이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고, 각자 의견이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지만 조금 난해할 때는 분명히 있기 마련입니다. 과도기라고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제가 굉장히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생각도 사실 많이 듭니다.

      쪽지를 드렸고, 주의를 부탁드렸는데 자신이 겪은 일부만 사실 기억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앞으로는 제 대화방식도 바꿔야겠죠. 제 방식에 있어서도 분명히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도 해야할 것이고 그게 맞을지도 모르죠. 감사합니다.

  12. 청담동 박선생 2009.10.21 06:11

    형이 늘 말하지 않냐. 다 안고 갈 수 없어. 이 정도도 잘 온 거고 한 번쯤 안 터진게 이상한거지.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사람 도울 줄도 알고 머리 좋은 놈이니까 이 정도는 잘 해결하겠지. 오늘 위클리 이닝 글 보니까 뭐 뻔하지 않냐? 그 쪽으로도 공부도 하고 겪어보지만 사회에 적응 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주변을 짓누르면서 소리를 크게 내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늘 이야기 되던 그 여자는 확실히.....이 쪽에서는 문제 있다고 이야기가 되긴 하지. 한 두명이 아니라 한 사단, 두 사단 규모가 말한다고 생각하니까......본인은 아마 난 이제까지 바른길만 걸었다라고 생각할껄? 치를 떠는 사람들이 한 둘이어야지. 거의 정신병자 수준으로 보는 사람 꽤 있는 건 알테고...그리고 이번 주도 너 결혼식 간다고 했고......다음 주 윤주씨 결혼식 때는 올 수 있지? 요새도 새벽에 농구하고 피트니스 가서 몸 만들고 그러냐?ㅎㅎ 저번에 너 보고 소개시켜달라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 꼭 나오고 비싼 척 그만해 임마. 술 한 잔 하자.

  13. 최재윤 2009.10.22 01:55

    힘내 임마!!! 이야기 들었다. 말하지 않아도 뭐든지 항상 잘하는 녀석이지만 고민많을거라는거 안다. 누구보다 깊게 사랑받은 녀석이고 누구한테 베풀어주기 좋아하는 녀석이라는 것도 잘알지. 그래서 고민이 많을거야. 엄친아가 깊게 고민하면 엄친아스럽지 못한거 알지?ㅎㅎㅎㅎㅎ넌 스타일이 변호사했어야 하는 놈인데 지금 생각하면 왜 고생을 사서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세상에서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정말 잊지 말았으면 한다. 형수랑 재민이랑 항상 응원하고 있어. 힘내!!!